평창, 2018 동계올림픽 이후 첨단 기술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드론산업을 성장해야 한다,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 세계에 그 이름이 알려졌다.

이 작은 산골 마을이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올림픽이었지만, 그 이후 평창은 단순히 '겨울 스포츠의 성지'를 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도시로 탈바꿈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드론'이 있다.

평창은 이제 자연환경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되어야 한다,

평창은 지난2021년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드론기술원이 설립하여 1종, 2종, 3종 드론 면허뿐만 아니라 지도조종자 및 실기평가 조종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드론 면허 시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는 평창에서 드론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수있는 좋은 요건일 것이다.

2024년 9월, 평창군의회 이창열 의원이 발의한 '드론 산업 육성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평창은 강원도 18개 시·군 중 네 번째로 드론 산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는 곧 평창 하늘을 드론들이 자유롭게 비행하며 다양한 산업과 연계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평창의 드론 산업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관광 산업의 혁신이다.

평창은 아름다운 산과 계곡, 겨울의 설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드론을 활용해 이러한 자연경관을 촬영하거나 실시간으로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기술은 평창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될 것이다.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드론 영상을 통해 평창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야 한다.

또한, 드론을 이용한 관광지 안내 서비스와 드론 촬영을 활용한 홍보 영상 제작은 평창의 관광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편, 이를 통해 평창은 기존의 관광 명소에서 더 나아가 기술과 관광이 융합된 혁신적인 관광지를 만들어가고 할 것이다.

두 번째 축은 드론을 활용한 실질적인 생활 개선이다.

평창은 산악 지형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곳이 많다.

이런 지역에 드론을 이용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응급 상황에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들을 추진해야되며, 특히, 산불 감시와 재난 구조와 같은 분야에서 드론은 이미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기술은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해야만 한다. 

드론 기술은 단순히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기계가 아니라, 다양한 첨단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도구이다.

인공지능(AI)과 결합한 드론은 자율 비행을 통해 더 높은 효율성과 정확성을 발휘하며, 물류, 농업, 재난 구조, 환경 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평창은 이러한 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며, 드론 운영의 실전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

특히 평창은 독특한 지형적, 환경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드론 산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아니할 수없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평창은 앞으로 드론 기술을 통해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또한 물류 드론을 이용해 산간 지역의 물류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용 드론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며, 관광 드론을 통해 평창의 자연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드론, 평창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평창은 자연과 기술이 만나는 곳으로, 이제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지라는 명성을 넘어, 드론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통해 미래를 그려나가는 도시로 자리잡아야 한다.

드론 산업이 평창에 가져올 변화는 단순한 기술 혁신에 그치지 않고, 관광, 농업, 산악 활동, 인명·재난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의 손기택 이사장은 "평창은 대한민국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이제는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변모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드론이라는 혁신적 도구로 펼쳐지면 평창은 더 밝고 새로운 미래로 날아오를 것입니다"고 말했다.

평창에서 드론 산업은 단순한 기술적 도구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첨단 기술이 만나는 이곳 평창에서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만나게 될 것이다.

강원종합뉴스 북부취재본부 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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