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읍 평창강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된 사람에게 드론을 이용하여 식수와 음식전달하고 있는 한국드론기술원 윤민식원장의 모습  © 김성만 기자

당시 농사를 짓던 G모씨는 불어난 강물로 인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평창강 하천주변에 주차해 놓은 차량이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로 인해 침수 및 떠내려가려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G모씨는 차량 견인을 위해 견인업체와 포크레인업체에게 연락을 하여 침수된 차량을 견인 조치를 취하였으나 차량키가 없는 관계로 견인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 평창강 집중호우로 고립된 G모씨에게 차량키를 드론으로 운송하여 떠내려가려된 차량을 견인조치하고 있는 모습 © 김성만 기자  © 손기택

한국드론기술원협동조합 윤민식 원장은 당시 현장 관계자로부터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한국드론기술원에 보유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하여 고립된 G모씨에게 식수와 간단한 음식 등을 전달하고  G모씨가 가지고 있는 차량키를 드론으로 운송하여 침수되어 떠내려가려던 차량을 무사히 견인 할 수가 있었다. 

한국드론기술원협동조합 윤민식 원장은 "조금이나마 드론을 활용하여 도움을 줄  수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평창군에 드론을 활용하여 재난구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미디어본부 김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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